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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천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맨발산책로’ 2곳을 조성했다.
맨발산책로는 중랑천 제2연육교 인근(200m 직선 코스)과 중랑천 겸재교 인근(400m 타원형 코스)에 위치했다. 평상시는 물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시에도 유지 관리가 용이한 마사토로 만들어졌으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신발 정리대와 세족장도 함께 설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을 반영해 중랑천 풍경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맨발산책로를 2곳에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필요하고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등을 늘려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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