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부터 새로 선출된 22대 국회가 시작 된다. 사람은 누구든지 새로운 일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잘 하겠다는 희망적인 각오를 다짐 한다.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표현은 안 하더라도 국민들을 위해서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할 것이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어느 한 사람은 임기도 시작하기 전부터 첫 마디가 '한동훈 특검법'을 만든다고 벼르고 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역사에 남길 첫 번째 할 일이 특검법 만드는 일이라고 한다.'국회의원은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
이제 잠깐 숨을 돌리고 생각해보자. 우리 인간들은 참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정신을 차릴 수 없도록 바쁘게 살아 간다. 때로는 이것이 잘 살고 있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어갈 때도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의 전쟁과 질병과 기아와 아사(餓死)와 마약, 정치적 갈등과 각종 사건 사고 등 숨 돌릴 시간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인간들 본연의 모습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제 잠시 숨을 멈추고 생각해 보자.인간들에게는 두가지의 사실이 있다. 삶과 죽음이다. 그런데 현실에만 너무 집착하고 매몰되어 살아가는 것은 ...
총선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독선과 독단과 불통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4월 3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인 3월 4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3%로 나타났고, 반면 부정 평가는 68%로 10%포인트 올랐다. (조선일보4.19일자) 또한 국민들은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대통령에 대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 다음은 모 일간지 칼럼에 실린 내용이다."윤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의 경험과 경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그의 성격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
이번 총선은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161석, 국민의힘이 90석을 얻었다. 두 정당이 실제 득표한 수는 민주당이1475만8083표, 국민의힘이1317만9769표로 표차는 157만8314표다. 득표율로는50.45% 대45.05%로 득표율 차는 5.4%포인트이지만 당선자 수는 두 배 가까이 된다.승자 독식인 소선거구제이기 때문이다.이제 총선은 끝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동안의 있었던 정당간의 모든 의혹과 미움과 증오와 갈등들은 다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 해야 한다. 정쟁은 전쟁이 아니다. 전쟁의 목적은 무력을 사용하여 상대...
윤석열 대통령은 4월1일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51분에 걸쳐 대국민 담화를 했다. 늦은감은 있으나 시종 진지하고 간절한 호소를 했다. 많은 국민들 또한 다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 된다. 원고지 70장 분량의 담화 상당 부분을 의료 개혁에 대한 이유와 증원2000명 산출 근거와 당위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의료계에 대해선 '과학적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했고,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3자 대화체 구성도 제안했다.그러한가운데 4월4일 오후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인간사회에는 갈등이 있다.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런데 신의 세계에는 갈등이 없다. 왜냐하면 완벽만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갈등을 행복도 만들 수 있고 불행도 만들 수 있으며, 천국도, 지옥도 만들 수 있다. 인간들만이 가지는 의지력이다. 다른 동물들이 가질 수 없는 축복이고 가치다. 의지력에 의해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요즘 천국과 지옥을 느끼고 천사를 볼 수 있다.지난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주장 손흥민(31)과 이강인(2...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에 대해 금주부터 면허정지에 들어간다고 하며 3월내에 돌아오라고 하고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선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며 “전공의 여러분은 이제 환자 곁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했다.작금의 의사들의 집단 행동은 국민들 누가 보더라도 밥그릇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정원을 줄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늘리겠다는 건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
2024.03.06자 조선일보 보도에는 "日노인들이 요즘 '떠나는 길, 쓸쓸히 가기 싫어' ‘무덤친구’를 사귄다고 한다.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들이 함께 합장묘에 누울 이들과 생전부터 다양한 교류를 맺으며 이른바 ‘하카토모’(墓友·묘우, 무덤 친구)관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통상 합장묘는 남편이나 부인 등 가족 들이 한 무덤에 묻히는 경우인데, 일본에선 무덤을 돌봐줄 사람이 없거나,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 독거노인들이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묻히는 경우라고 한다.그리고 이들은 같은 무덤에 누일 사람들끼리 오찬회도 갖는다. 보통 ...
3월2일자 조선일보 보도에서,'정신과 전문의 김현수(58) 명지병원 교수는 “서이초 사건은 단순히 교권(敎權) 추락의 문제가 아닌, '내 새끼 지상주의'로 인한 공동체 붕괴의 문제"라고 했다.지난 3년간 전국에서 학부모 민원 때문에 학기 중 교체된 초등 담임교사는 102명이다. 학부모 민원에는 “급식에 나온 귤을 왜 까주지 않느냐” “애를 하교 후 학원에 데려다 달라” “마음 다치니 틀린 문제에 빗금 치지 말라” “아이가 선생님을 따라 하고 싶어 하니 반지 끼지 말고 아이폰도 쓰지 말라” “나도 다른 아버지들처럼 학교 찾아가 개판 ...
지난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주장 손흥민(31)과 이강인(22)이 경기 전 몸 싸움이 있었다.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주먹질을 했다고 한다. 이로인해 이강인을 향한 여론의 분노가 폭발했다. 하극상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조직에서 하극상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하며, 다수는 '이강인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시켜야 한다'하고 '병역 면제를 박탈하고 입대시켜라' 또는 '국대에서 영원히 뽑지 말아야 한다'는 등 가시 돋친 말들을 쏟아냈다.하지만 한 편에선 이번 사태에 대해서 “이강인만 너무 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