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동장 이성호)주민센터 3층 강당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했다. 이날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의 편리함을 누리는 것을 넘어 필수가 되어가는 요즘 정릉4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문)에서는 성북구 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설했다.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9주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어르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 회원 가입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과 6세~18세 청소년·어린이가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경기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시외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타 자치구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박진리)과 함께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시설 등 총 63개소 장기요양기관, 약 280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박진리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인권의 정의와 어르신 학대 주요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
목3동에 사는 60대 H모씨.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살며 천식과 만성 폐질환으로 24시간 산소호흡기를 꼽고 제한된 행동반경에서 생활하던 어느날, 갑자기 컨디션이 악화돼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 H모씨 집에 119를 불러 응급실까지 동행한 이는 다름 아닌 정기 안부확인차 연락한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 덕분에 그는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퇴원 후에도 구가 제공한 일시재가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 평생학습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자 특성과 수준별로 나누어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알기 ▲ 스마트폰과 카카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치매안심센터가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운영중인 ‘꿈트리 프로젝트’가 세대간의 공감을 넘어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트리(Tree)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정상군 어르신들이 함께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의미있는 공예활동과 기부를 통해 교류하며 하나되는 1·3세대 공감 통합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 제작과 캠페인 등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 지난 3월 26...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매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민정보화교육’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정보화교육’은 구민 간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정보화기기 사용에 미숙하고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구민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화 교육과 보이스 피싱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구민들, 특히 나이 많은 시니어 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초급 과정인 컴퓨터, 스마트, 인터넷...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운동코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어르신들께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일상에서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우리동네 운동코치’ 36명을 모집하여 보건소 운동사 및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낙상 예방 및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지도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된다. 부...
고령화 시대에는 일자리가 곧 복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8일(월) ‘중구 시니어클럽’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원하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57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구 시니어클럽’은 퇴계로80길 52에 위치한 3층 건물에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어르신 교육장(배움누리터)과 중구유...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자(1·2종)다.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은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돼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