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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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9월 걷기대회 성황리 종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걷지우연합회(회장 문부남) 주최, 성북구한의사회(회장 양태규)가 주관한 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가 9월 23일 개운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시작돼 이른 아침부터 참여한 800여 명의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포크패밀리의 식전공연, 심폐소생술 교육, 영양상담 등 다채로운 건강부스와 자전거, 약탕기 등 50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 행사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많은 구민이 즐겁게 참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북구한의사회 양태규 회장은 “성북구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및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성북구 걷기대회에 주관단체로 함께 참가하고 성북구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을을 맞이해 성북구민과 함께 개운산에서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개운산 둘레길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길로 많은 구민이 평소에도 찾아오셔서 걷기 운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으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걷기대회 장소는 10월 28일(토) 홍릉수목원으로 가을 길, 오순도순 가족들과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대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보건소 건강정책과(02-2241-59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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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용업소 992곳 위생수준 평가한다… 하반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서울 강서구가 10월 4일부터 한 달간 미용업소 99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표해 영업주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과 위생관리 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이미용업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상반기 평가를 진행한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제외하고 남은 992개소의 미용업소이며,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2인1조로 방문 조사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청결상태 유지,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 이행 여부 등 업종별 25~29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 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에는 황색 등급을,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구는 평가 결과를 각 영업소에 통보하고 구 누리집에 공표해 우수업소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업종별 2년마다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소비자의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용업소 98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평가에서는 469개소가 녹색, 344개소가 황색, 168개소가 백색 등급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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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톺아보다! 노원,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 3주간 내 마음 살피기 행사 가져~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68만169명에서 2021년 91만785명으로 4년 새 33.9%나 증가했다. 특히나 10대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우울증 환자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10월 9일부터 3주간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구민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대상 공개강좌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및 캠페인 ▲정신질환 당사자 이벤트 ▲인권영화제 등이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지현 교수의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불확실한 시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가짐에 대해 다룬다. 하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어쩌다 어른’, ‘하지현의 인생수업’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많은 책을 저술한 마음 전문가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2-2116-4591) 또는 홍보포스터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이 대상이다. 생애주기별 맞춤 정신건강 교육도 운영한다. 20일에는 중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증상과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10일에는 정신건강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하기 위함이다. 10월 5일 수락산 쉼터(상계동), 11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중계동), 12일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공릉동), 13일 하계종합사회복지관(하계동)을 방문하여 우울증 건강 설문지(PHQ-9척도)를 활용해 자가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대상은 심층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전문의 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OX퀴즈, 나를 위한 응원 메시지 등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벌이고 정신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26일에는 한국성서대학교를 방문하여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을 펼친다.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신건강 가로세로 낱말퀴즈’, ‘정신건강 미로찾기’ 중 하나의 활동을 선택하여 작성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신건강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키트는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수면 양말, 바디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정신장애인 인권 영화제도 개최한다. 12일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정신질환자 당사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3주간의 시간 동안 자신의 마음을 살피며 보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건강 사업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내 가족, 이웃들을 살피며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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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0.1.1.~2023.8.31. 출생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959.1.1. ~ 2009.12.31.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서초구민이며, 대상별·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분리해 운영한다. 먼저,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예방접종을 처음으로 받거나 과거 독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지난 20일부터 접종을 실시 중에 있으며,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4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다음 달 11일 ▲70~74세 어르신 다음 달 16일 ▲65세~69세 어르신은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4월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959.1.1. ~ 2009.12.31. 출생자 중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서초구민은 다음 달 23일부터 올해 12월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65세 어르신 대상자 및 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접종안내를 위한 우편 및 SNS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예방접종사업 콜센터(☎ 02-2155-5494~5497) 또는 지정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이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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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 사업장 대상 건강증진 프로젝트 실시!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는 평소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중인 대상 기관은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이마트 상봉점 등 3곳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달 6일에는 중랑구보건소가 서울특별시북부병원을 찾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스크리닝’ 행사도 진행했다. 건강 스크리닝이란 전반적인 검사와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관리 방법이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측정으로 비만도를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했고,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총 6가지 항목의 체력 측정도 진행해 체력인증서도 발급했다. 이외에도 열량 퀴즈, 금연 교육,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업무에 지쳐 건강 챙기기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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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춘, 나를 위한 하루’ 어떠셨어요?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0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100세 청춘, 나를 위한 하루’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 강연과 다양한 치매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강은 ‘웰에이징(Wellaging)’을 주제로 인하대학교 노인학과 김수형 교수가 진행했다. ‘웰에이징’이란 ‘건강하게 노년 맞이’라는 신조어로, 강의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활동으로 ▲톤차임(악기) ▲인지교구 ▲열쇠고리 또는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참여자들에게 치매 어르신이 근무하시는 ‘치매가족 힐링카페’ 이용권과 핸드메이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특히, 치매 예방 인지활동에 정보소통기술(ICT)을 활용한 ▲VR 가상현실 ▲해피테이블(게임) ▲키오스크 배우기 등 스마트 체험부스를 설치해 스마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민들은 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스마트 시니어 IT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키오스크 이용 ▲두뇌건강 증진 게임 ▲인공지능 로봇과 감정 공유하기 등이 가능하다. 한편 구 치매안심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치매 예방 ▲치매 인식 개선 ▲조기 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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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Dplus KIA, e스포츠 발전 위해 맞손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e스포츠 게임단 ‘Dplus KIA’와 「e스포츠 지역 연고 및 문화재 활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와 Dplus KIA는 e스포츠 관련 문화행사, 구민 대상 e스포츠 진로 교육, 게임 리터러시 교육 등의 원활한 추진뿐 아니라 문화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구와 Dplus KIA는 이번 협약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게 e스포츠 지역 연고제 역시 계획하고 있다. 지역 연고제 시행 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발표한 게임 산업 공약 중 하나인 ‘지역 연고제 도입 및 지역별 e스포츠 경기장 설립’의 첫 사례가 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주요 문화재가 e스포츠 주요 팬층인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Dplus KIA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각종 프로젝트와 이벤트 또한 구상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의 심장 종로와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Dplus KIA가 국내 게임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며 “10월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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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명의 소중함 되새기는 ‘자살 예방 주간 캠페인’ 진행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자살 예방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하루 평균 36.6명에 달할 정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이에 구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 위기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의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5일 중랑중학교를 시작으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중랑구청 등에서 열렸다. 캠페인에서는 ▲마음 안녕 포토존 ▲생명 사랑 스티커 제공 ▲스스로 마음 안녕 격려의 말 전하기 ▲마음 안녕 N행시 짓기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분들께 마음 건강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고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 건강도 세심히 챙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주민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30, 31일 전 직원 대상 자살 예방 지킴이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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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건강음주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국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30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를 발표한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는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회복상담사와의 상담, 알코올 예방 교육, 자조모임, 중독 재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독 치료와 일상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음주 재발과 포기가 빈번한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제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회복자와 연계해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과 실제 치료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점점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한 점이 심사단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구는 실제 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회복자와의 상담을 통해 동기를 부여받고 절주에 성공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구민 건강을 위해 쪽방촌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금주 상담과 중독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간(肝)편한 세상속으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정윤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가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알코올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음주뿐만 아니라 흡연, 약물 등 다양한 중독 예방교육과 치료 프로그램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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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0일부터 대상·연령별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영·유아·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13세 영·유아·어린이(2010.1.1.~2023.8.31. 출생자)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를 접종하거나, 이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과거 2회 이상 접종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대기시간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 날짜를 구분해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1948.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1949.1.1.~1953.12.31. 출생자)는 10월 16일부터 ▲만 65~69세(1954.1.1.~1958.12.31. 출생자)는 10월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취약계층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14~64세(1959.1.1.~2009.12.31. 출생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보건소등록 에이즈 및 폐결핵 질환자가 해당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10월 2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접종가능하며(신분증, 수급자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및 국가유공자증 지참) 보건소등록 에이즈 및 폐결핵 질환자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소 2층 예방 접종실에서 접종 가능하다. 독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다. 취약계층을 제외한 무료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는다. 위탁의료기관은 구 누리집, 보건소 누리집(http://health.ddm.go.kr),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어린이는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해야 하고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제시해야 한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로, 예방주사를 맞은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리며 면역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11월까지는 접종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해당 기간을 잘 확인하여 접종하고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섭취 등을 실천하여 건강한 겨울 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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