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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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마약류 익명검사’최근 언론보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마약의 일상 침투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아편, 코카인, 헤로인, LSD, 엑스터시 같은 불법 마약류부터 펜타닐, 졸피뎀, 프로포폴, 펜터민 등의 의료용 마약류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QR코드(홍보물 참조)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 안내 후 본인 의사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연계해 2차 판별검사와 의료복지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피해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직무 관련 검사희망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마약류 외에도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다이어트약이나 항우울제와 같은 중독성 약물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할 것”며 “급격하게 확산되는 마약류의 위협에서 구민들을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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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하철 역사 내‘찾아가는 이동금연홍보관’운영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민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 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고속터미널역과 기존 운영 중인 교대역, 사당역까지 총 3곳의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금연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금연홍보관’은 ▲매주 첫째·둘째 목요일 2호선 교대역 ▲셋째·넷째 목요일 4호선 사당역 ▲매주 금요일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흡연의 위험·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흡연자의 폐 모형, 타르 모형을 전시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유도한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1:1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패치·니코틴 껌 등의 금연 보조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할 경우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올해 지하철 역사 및 생활터 중심의 이동금연 홍보관을 총 39회 운영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실적으로 향후에도 더 많은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 구민의 적극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10인 이상 사업장에 찾아가 금연 홍보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맞춤형 검사 및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구 금연지원센터의 ‘금연클리닉’ 운영 ▲지역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금연 홍보·계도 활동을 하는 금연도우미 ‘서초금연코칭단’ 운영 ▲반포쇼핑타운 주변 공공보도에 탁월한 제연 성능이 있는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 시범 설치 등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금연 실천을 돕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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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열어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3년 10월 17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해 바로 알고자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17일(화) 기념 행사에서는 ▲구청 선인봉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구민강좌’(우리 금쪽이는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요?)(10:00~12:00) ▲구청 1층 주차장 ‘마음안심버스’(정신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등)(12:00~16:00) ▲구청 1층 로비 ‘정신질환 인식 개선 홍보 부스’(10:00~16:00) ▲도봉구민청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강좌’(10:00, 14:00) ▲온라인행사 ‘마음건강 힐링챌린지’(정신질환자 심리지원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이 열린다. 한편,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구민강좌’는 도봉구민 양육자 1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후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온전히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자신과 이웃의 마음을 돌보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마음과 정신을 보살피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동행자로서 마음건강을 책임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도봉구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음돌봄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02-2091-5232)로, 야간 및 공휴일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관련문의: 도봉구 지역보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02-2091-523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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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재천 걷기 행사 개최...1만보 걷고 효과 바로 확인하자!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1일 13시 30분~17시 양재천에서 건강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500여명의 참가자가 양재천 영동5교 남단 다리 밑에서 출발해 약 6km(약 1만보)를 걷게 된다.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닌, 걷기 전후 신체활동 검사를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동안 인기가 높았다. 지난 4월 열린 행사에도 400여명이 참가해 1만보를 걸은 후 식후혈당이 감소하는 유의미한 효과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성원과 요구를 반영해 참가인원을 100명 더 증원하고, 지난 9월 총 500명의 참가자 사전 모집을 마쳤다. 또 신체 활동 검사 항목을 새롭게 바꿔 이번에는 사전·사후 혈지질 측정 검사를 실시한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 다리에서 출발해 영동6교~양재천 탄천 합수부~대치교~영동3교~영동4교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총 6Km 거리며,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걷기의 재미를 더 하기 위해 각 코스의 6곳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걷기를 마치면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건강꾸러미를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걷기 좋은 10월에 구민들이 아름다운 양재천에서 함께 걸으면서 가벼운 걷기가 가져오는 건강 효과를 몸소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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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신건강 강좌 열어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목)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개그맨이자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오후 6시부터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샌드아트가 부드럽게 그려내는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잔잔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서 7시부터 베스트셀러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소진증후군의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상처받고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길을 안내해준다. 강연 신청은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정신건강을 보듬어 줄 명 강사 두 분을 초청했다”라며, “직장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저녁에 강의를 열었으니 퇴근길 잠시 들르셔서 마음 건강 들여다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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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0월 마음 더 튼튼해지는 ‘정신 건강 캠페인’ 실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1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24일 한티역 2번 출구 앞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음건강 리포트’를 개최한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5개관(홍보관, 상담관, 정보관, 체험관, 문화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보건소의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관에서는 나의 감정온도 재보기,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척도를 활용한 마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정보관에서는 정신질환과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만들어 전시하고, 포스트잇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다. ▲체험관에서는 가상 음주체험, 아로마 롤온 만들기, 입체 종이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OX퀴즈, 룰렛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열리는 이벤트존, 영상미디어존, 포토존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스마트 캐리커처 그리기, 포토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19일 10시부터 14시까지 수서종합사회복지관(광평로56길)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측정(HRV)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茶)를 처방해준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26일 15시~17시에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년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차려 캠페인을 이어간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10월~11월 2달간 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 행사 ‘지금 마음이 어떠니’를 운영한다. 센터에 방문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 퀴즈와 감정 온도계 살펴보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고 간식과 귀여운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월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몸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앞으로 구민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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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독감 유행주의보 대비! 강남구, 15만명 무료 접종 실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5만 1655명을 대상으로 무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고 대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름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16일에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2024절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독감 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6개월~만 9세 미만)의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들은 4주 후 2차 접종까지 접종해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13세 아동과 임산부,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백신은 지난해에 이어 예방효과가 높은 4가 백신을 사용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또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이외에도 구는 자체 사업으로 구민 14~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만 2781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이달 16일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강남구 내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연중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임신부·어린이는 예방접종을 꼭 받아 겨울철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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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ICT 체험관 ‘스마트한 인생 START!’ 진행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인지건강센터(치매안심센터 1층)에서 ICT 체험관 ‘스마트한 인생 STAR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센터 이용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ICT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인지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인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최첨단 IC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동작훈련, 운동치료, 정서지지, 인지치료 등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ICT 체험관은 정서지지를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와 AI 로봇 ‘알파미니’, 스마트 터치테이블에서 진행하는 ‘해피테이블’,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코트라스’, 가상현실을 통한 일상생활 동작훈련 ‘한컴·루시 VR’, 인지복합훈련에 게임을 더한 스크린스포츠 ‘리얼큐브’로 구성되었다. 특히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다양한 ICT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향후 여러 기관에서 상용화되어 지역사회 내 서비스 제공 영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공지능이 발달하는 사회 흐름을 따라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ICT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보다 많은 치매어르신들이 양질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로봇재활기기 대여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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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면역력!환절기, 어떻게 하면 우리 가족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서울 강서구는 환절기를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습관을 알아보는 제175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 ‘박민수 의학 박사님의 부모들이 알아야 할 면역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교차가 심해져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주민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가정의학 전문의이자 55만 구독자를 가진 건강 유튜브 채널 ‘박민수박사’의 운영자인 박민수 박사가 진행한다. 박민수 박사는 의료 현장과 기업체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BS ‘여유만만’,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수많은 방송에서 강연하였고, ‘박민수 박사의 저울 면역력’, ‘면역력,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등 많은 책을 출간한 의학 전문가다. 강좌는 환절기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면역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들 ▲면역력을 망치는 습관 ▲면역에 좋은 습관 ▲우리 가족의 면역 지키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 아이의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과 식단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오는 10월 25일까지 누구나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뚝 떨어진 면역력으로 독감, 감기뿐만 아니라 폐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각종 질병 발병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라며 “이번 강좌가 가족 건강 지키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비타민 강좌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는 평생학습의 대중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월 1차례씩 개최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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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르신 대상 허위·과대광고 식품 판매 근절!고령친화식품 수거 검사 실시해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고령친화식품 등에 대한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섭취와 영양 보충, 소화, 흡수 등을 돕기 위해 형태와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 및 가공하고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말한다. 구는 2020년부터 ‘고령 친화 우수 식품 지정제도’ 시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113개 식품이 지정돼 있다. 이번 집중 수거 검사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의 활성화에 맞춰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구는 또한 어르신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속칭 ‘떳다방’의 불법 영업행위 점검도 실시했다. ‘떳다방’의 주요 수법은 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홍보해 어르신들이 저품질의 제품을 비싸게 구매하도록 강매하는 방식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이러한 식품 허위 및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니어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교육은 10월 한 달간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떳다방 영업 형태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허위·과대광고 신고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 시 구제 방법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며 “아울러 떳다방과 같은 피해 사례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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