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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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2023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축제 개최다가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3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성북구 소재 6개 전통시장(길음, 돈암, 돌곶이, 장위전통, 정릉, 정릉아리랑시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장별 우수상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구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멋을 선보일 것이다. 정면 무대에서는 시장별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바람마당을 둘러싼 14개 전통시장 부스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먹거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별로 3개 이상 부스에 방문하여 스티커를 받으면 운영본부에서 오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12시 30분에 문을 열 축제는 3시부터 화려한 라인업의 초대가수가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초대가수로는 정다경, 선우용녀, 전원주, 김애경, 김하림 등이 참여하며, 흥이 넘치는 구민들의 노래자랑에는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포토존,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여러 풍부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구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이번 행사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구는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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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인공의 이야기로 만나는 진정한 삶의 의미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영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명작 영화를 보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제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으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함께 만나 볼 영화는 ▲뷰티풀 마인드(11/7) ▲라이프 오브 파이(11/14) ▲타인의 삶(11/21) ▲다크나이트(11/28)이다. CGV 무비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학교 및 기업 등에서 1,200회 이상 인문학 강의를 한 안용태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영화의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영화별로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대화’, ‘균형 잡힌 삶이란 무엇일까?’, ‘사르트르의 타인의 시선’, ‘영웅의 두 얼굴’을 부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감상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http://gsmedia.gangseo.seoul.kr)에서 25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강료는 8천 원으로 온라인 신청 후 수강료 계좌 입금까지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명작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 지식을 확장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자기계발 역량 확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홍보정책과(☎02-2600-7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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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대문구 문화재야행 ‘월하홍릉’ 성황리에 마쳐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지난 13~14일 진행된 <2023 동대문구 문화재야행_월하홍릉(月下洪陵)(이하 월하홍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천여 명의 시민들이 가족, 친지, 연인 등과 행사장을 찾아 달빛 아래 펼쳐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을 올해는 인근의 세종대왕기념관과 김희수아트센터까지 확장하여 문화예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한글 역사 퀴즈경진대회 ‘꼬마집현전’과 과거급제시상식인 ‘방방례’, 급제자 축하행렬 ‘유가행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 북청사자놀이, 버블매직쇼, 퓨전국악재즈와 더불어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초청공연, 관내 예술단체들의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영휘원과 숭인원을 배경으로 LED 빛 조형물을 설치한 야경 프로그램 ‘야경_달빛초롱’은 감성적인 조명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행사장 일대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야로_달빛산책), 전시 프로그램(야화_달빛풍경), 포토존(야경_월하지몽) 등 9개의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구석구석 월하홍릉’은 큰 인기를 끌어 준비된 기념품이 전량 조기 소진되었다. 이 밖에도 사전예매를 통해 최대 20:1의 경쟁률을 기록한 해설투어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월하홍릉(야사)’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영휘원·숭인원과 홍릉주택, 세종대왕기념관까지 이어진 코스를 산책하며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참여해준 분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문화로 사계절이 즐거운 동대문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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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 개최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인 1악기 무상 클래식 교육 사업이다.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 창단되어 현재 현악(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목관(플루트, 클라리넷)·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타악 총 11개의 파트, 5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중구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적 성장의 모습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제4악장’,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연말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문 공연장 충무아트센터에 걸맞게 오페라의 유령 OST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준비했다.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는 48개월 이상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예약 및 문의 : ☏02-2230-6733 /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www.ca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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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일 재난영화 보며 기후위기 느껴볼까?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0일 19시 구청 썬큰광장에서 ‘2023 가을 금천에코시네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에코시네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썬큰광장에 설치된 200인치 대형 화면에서 재난영화 ‘투모로우(2004)’가 상영될 예정이다. 환경과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선착순)이며, 관람을 원하는 자는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1인당 1좌석을 제공하며,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자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로 참가자가 통컵(텀블러),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음료, 팝콘, 친환경 주방세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1회에 한함)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02-2627-15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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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종로 3주차… 종로 전역이 한복·한식·전통 공예로 물든다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0월 19일~22일 종로 전역에서 렛츠종로 일환으로 구 대표 브랜드 축제인 ‘종로한복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일 시작된 렛츠종로는 ‘함께 종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아 이름 지었으며,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았다. 렛츠종로 3주차를 맞아 이번 주에는 ▲종로한복축제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 ▲북촌공방축제 ▲종로구민 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그중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송현동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는 개화기, 근대기의 모던 한복과 현대의 패션 한복에 이르기까지 한복 문화를 폭넓게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패션쇼, 전시, 체험, 마켓과 시민·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대회 등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축제」는 ‘무병장수’를 주제로 20일 운현궁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으로 꼽히는 영조의 밥상은 물론 왕비의 태교 음식, 왕세자의 건강과 두뇌발달을 위한 음식, 선비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음식 등을 고루 전시할 계획이다. 전통음식과 전통주, 떡, 한과,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과 당일 현장 신청을 받아 참여 가능하며, 사상체질 테스트를 통해 나의 체질별 특성을 알아보고 맞춤형 식재료도 추천받을 수 있다. 「북촌공방축제」는 21일 서울교육박물관 마당에서 ‘장인의 작업실’을 주제로 왕실 공예의 전통을 지키는 이들과 전통공예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예로부터 북촌은 5대 궁을 중심으로 과거 왕실에 공급하기 위한 고급 공예품을 제작하던 경공방이 밀집했던 지역이다. 오늘날에도 전통공예의 맥을 잇는 장인 공방이 이 일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점에 착안해 구는 인근 22개소 공방과 손잡고 규방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단청, 전통매듭, 유리공예, 목공예, 민화공예, 전통불교미술공예 체험과 특별전시,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19일 ‘금난새와 함께하는 종로구민 음악회’와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가, 20~22일 도화서길에서는 ‘한복사진 공모전 전시’ 등이 계획돼 있다. 행사별 일시·장소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종로, 종로문화재단, 구청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6일 렛츠종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재 야행, 국악로 페스타,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렛츠종로 3주차를 맞아 대미를 장식할 종로한복축제와 북촌공방축제 등을 차례로 개최한다”며 “한복, 한식, 전통공예에 이르기까지 조상의 지혜와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총망라한 여러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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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이 직접 조성한 장수공원에서 자연체험형 축제 개최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과 함께 신월2동 장수공원 내 훼손된 녹지대에 그린 인프라를 재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21일 자연 체험형 축제인 ‘제2회 양천 그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10월 6주간 녹지를 가꾸는 자원봉사자인 ‘정원·텃밭 친구’ 40여 명은 장수공원 내 훼손된 녹지 공간 6곳을 대상으로 정원 디자인부터 식재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총 37㎡ 규모의 다채로운 테마정원을 마련하는 등 공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함께 다시 그린(Green) 장수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구민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 장수공원의 자연을 무대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부스와 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단장한 어르신 전용 운동시설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작은 운동회’ ▲장수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식·생물 퀴즈를 맞히는 ‘장수 미션 챌린지’ ▲연자육 팔찌·테라리움 제작 등 ‘공원의 친구들’ 체험부스 ▲공원 바닥에 그림을 그려보는 ‘거리 예술가’ ▲천연이끼 화분·식물도장 찍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체험’ ▲먹거리·포토 부스 ▲쓰레기 줍기 활동(플로깅)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구는 국악퓨전밴드 ‘잔월’, 길거리 댄스 ‘문즈 크루’, 버블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어르신 작은 운동회, 공원의 친구들 체험부스는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각종 공연과 활동 부스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그린페스티벌은 새롭게 다시 그려본 장수공원을 구민 모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그린 인프라를 확대 조성해 양천만의 색다른 ‘정원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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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민과 함께한 <김미경 토크 콘서트> 성료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주최하고 우리은행 협찬으로 열린 ‘서울 중구민과 함께하는 김미경 토크 콘서트’가 10월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강사 김미경 MKYU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 중구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중구민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과 위로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 대표는 “모든 순간, 미래의 나를 위해 움직이고, 주저 말고 항상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생생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전해 많은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역시 국민 멘토인 김미경 대표의 강의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행복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협찬해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리며, 긴 연휴 이후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구문화재단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과 수준 높은 공연예술 및 전시사업,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지역의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며 서울 중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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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금요음악회 「Fall in Love」오는 13일 열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Fall in Love」를 오는 13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서초금요음악회 공개모집에는 259개 단체가 지원해 총 24개팀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 앙상블키’의 색소폰 연주 무대와 ‘이한진밴드’의 재즈 무대까지 오후 7시부터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색소폰 앙상블키’ 는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인기 영화 OST를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Fall in Love’ 공연으로 구민들이 가을밤 색소폰 연주와 짙은 재즈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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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고풍스러운 앤틱에 흠뻑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2~15일 4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 힘을 보탠다. 고가구 특화 상권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은 매년 2번씩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리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산구의 지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협업 아래 이태원 앤틱가구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플리마켓 ▲거리공연 ▲앤틱 가구 경매 ▲숙명여대 이벤트 부스 ▲다문화 먹거리 부스 등 보고 듣고 맛보는 즐거움을 고루 갖췄다. 플리마켓은 상반기보다 10군데 늘어난 90곳에서 참가한다. 앤틱가구·조명·소품 등을 전시하고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거리공연은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킹엔틱’(보광로 105-1) 가게 앞과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 두 곳에서 매일 4차례 열린다. 보컬·통기타·색소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 오후 3~5시에는 앤틱 가구 경매가 공연거리 무대에서 펼쳐진다. 30여 개 앤틱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가질 수 있는 기회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페스티벌에서 ▲이벤트 부스 ▲다문화 밀키트 부스를 꾸린다. 이벤트 부스는 녹사평대로26길 외교부 차고지 인근에 마련한다. ▲폴라로이드 꾸미기 ▲캘리그라피 ▲룰렛 이벤트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물품 판매 등을 준비했다. 행사 시작부터 오후 4시까지 공유주방 오버진(보광로) 앞에서는 베트남·일본·필리핀 3개국 다문화 밀키트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밀키트 시식·홍보·판매를 실시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앤틱가구거리는 이태원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며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앤틱 마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앤틱의 매력에 흠뻑 빠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70년대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던 미군들과 외국공관원들이 한국을 떠나면서 내놓은 가구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2015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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