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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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본진 ‘국악로’에서 전통예술, K-주얼리 매력 만난다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3 렛츠종로’ 일환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국악로(돈화문로)~서순라길 일대에서 「국악로페스타」를 개최한다.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은 렛츠종로 가운데서도 국악로페스타는 둘째 주를 책임질 대표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돈화문로의 유구한 역사를 잇는 ‘돈화문로 문화축제’, 귀금속 산업의 명가 종로가 야심차게 준비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서울무형문화축제’,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서울국악축제’가 합심해 이번 국악로페스타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악로페스타에는 각종 축제뿐 아니라 전통공연 분야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기관 역시 함께한다. 수림문화재단(수림뉴웨이브), 국립정동극장(청춘만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서울남산국악당(젊은국악 단장)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공연을 상시 선보인다. 특히, 13일 저녁 6시 30분 주무대 및 잔디마당에서는 ‘발칙한 국악로’라는 이름 하에 국악로페스타의 매력을 집약한 특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오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마켓 또한 열린다. 대표적 예로 모던악사로 변신한 축제 도슨트가 이끄는 투어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소리 키트, 만보기를 차고 행사를 즐기며 5000보 이상 달성하면 친환경 소재 선물까지 얻어갈 수 있는 이벤트를 들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역시 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 주얼리 업계의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구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의 공동주최·주관으로 마련했다. 구 소재 주얼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부터 주얼리 런웨이 쇼, 보석 감정 등을 진행한다. 축제 관련 일시와 세부 프로그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종로 또는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 돈화문로와 서순라길 일대서 공연, 체험에 이르기까지 전통공연예술과 종로를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의 매력 등을 총망라한 국악로페스타를 열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렛츠종로를 즐기고 종로에서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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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고, 먹고, 즐기는 유유자적(悠悠自適) 중림만리에서 놀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손기정 체육공원 일대에서 오는 14일(토) ‘유유자적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 중림동의 다양한 주체가 하나되어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손기정 체육공원에서는 여러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연계 체험’ △ 중림사회복지관 ‘다육식물 체험, 환경 놀이 체험’ △ 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 개선 퀴즈’△ 만리동 예술인협동조합 ‘페이스페인팅’ △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전통술 빚기’등 각양각색 체험이 진행된다. 잔디마당에서는 유유자적 책을 읽으며 쉴수 있도록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손기정 문화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잔디마당에 빈백, 캠핑 의자, 파라솔과 다양한 책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맛있는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중림동 대표 손맛 새마을부녀회와 한사랑공동체가 전, 족발, 홍어 무침, 떡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는다. 축제의 백미는 ‘주민이 주인공! 주민을 무대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무대다. 난타, 밸리댄스, 웰빙댄스 축하 무대에 이어, 주민 12팀이 노래, 기타 연주, 아코디언 연주 등 끼를 발산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우수 팀을 선정에 시상하고, 축제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흥겨운 무대를 보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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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가을밤 우이천 빛내는 등(登) 축제 ‘강북 꿈꾸는 물고기’ 13일부터 10일간 개최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우이천 수유교~우이2교 일대에서 우이천 등(登) 축제 ‘강북 꿈꾸는 물고기’를 개최한다. 환경과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우이천변에 등(登)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축제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강북문화재단(이사장 김상봉)이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우이천변 일대엔 등(登)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더불어 동북4구문화재단, 우이천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 (사)한국장애인공연예술단 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 13일(금) 오후 7시 번창교 일대에서 점등식 개최, 10일간 1200여 개 등(登) 가을밤 우이천 빛내... 가수 인순이 등 축하공연도 마련 먼저 13일(금) 오후 7시 우이천에 전시된 등(登)들이 일제히 점등되며 축제가 시작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우이천 수유교~우이교 일대엔 표구철 작가의 ‘구름물고기’ 등(登) 작품을 비롯해 지난 8월 강북구민들이 직접 만든 꿈씨앗 등(登)까지 총 1200여 개의 한지(韓紙)로 만든 친환경 등(登)들이 가을밤 우이천변의 수려한 야경에 수놓일 예정이다. 표구철 작가는 ‘2013년 서울 청계천 등불축제’, ‘2018년 4.3 70주년 제주 순회전시’ 등에 참가한 설치 미술가로, 물고기 모양의 등(登)을 통해 삶의 아픔을 품고 사는 이들에게 위안과 치유를 선물하고 있다. 점등식 전인 오후 6시 30분 번창교 트릭아트존에선 바리톤 김진추, 소프라노 홍주영의 오페라 식전공연이, 점등식이 개최된 후엔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 쌍한교 일대엔 전통시장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벌리교‧번창교에선 음악공연 등 이어져 또한 13일(금)~14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쌍한교 일대에선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백년시장, 어진이골목시장, 솔샘시장 등 전통시장 6곳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 및 마임공연‧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진다. 13일(금)과 22일(일) 오후 5시 번창교 트릭아트존에선 동북4구문화재단(강북, 노원, 도봉, 성북)이 주관하는 환경 입체 낭독극 ‘우이냇@캠’(제작: 지구숨숨)도 개최된다.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되는 낭독극에선 우이천에 사는 동물들이 캠핑을 하며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야기를 풀어낸다. 아울러 20일(금) 오후 7시 우이천 벌리교 야외무대에선 힐링과 자연을 테마로 한 야외음악회가, 20일(금)~21일(토)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우이천 번창교 일대 트릭아트존에서는 ▲제과 기능장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판매부스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및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상영 ▲마술·재즈‧클래식‧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올 씨 페스타’가 개최돼 축제에 풍성함을 더한다. ■ 22일(일) 오후 6시 30분 폐등식으로 축제 마무리 10일간 이어진 축제는 22일(일) 오후 6시 30분 번창교 트릭아트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폐등식과 함께 구민들이 직접 만든 꿈씨앗 등(登)을 제작자들에게 배포하며 마무리된다. 우이천 등(登) 축제 ‘강북 꿈꾸는 물고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문화재단(☎02-944-8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선선해지는 가을밤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볼거리들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우이천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등(登)들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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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북악산’·‘인왕산’, 100대 명품숲 선정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북악산과 인왕산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찾은 914개소 대상 현장 심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국민심사(온라인 투표),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서울 시내에서는 종로구 북악산, 인왕산을 포함한 총 4개소가 명산의 영예를 안게 됐다. 종로구의 ▲북악산 열린숲 ▲인왕자락숲길은 이번에 ‘산림휴양형 숲’으로 정해졌는데, 먼저 북악산 열린숲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중심이자 반세기 만에 개방한 북악산과 청와대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이다. 탐방로 총길이는 약 6.0km이고 코스별로 약 1시간 반∼2시간 소요된다. 인왕자락숲길은 과거 청와대 경호를 위해 경찰병력이 주둔했던 초소와 군 시설물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 접근을 통제한 바 있다. 이곳 또한 2018년에 이르러서야 50년 만에 전 국민에게 개방됐으며 도심에서는 드물게 역사, 문화, 자연 유산을 고루 경험할 수 있는 종로의 대표적 명소로 꼽힌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배경이 된 수성동 계곡,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 문학관은 물론 사직단과 황학정, 청운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인왕자락숲길은 약 2.5km 길이로 1시간가량 소요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도심에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종로 대표 명소 북악산과 인왕산을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주기적인 환경 순찰과 등산로 주변 정비, 여가·휴게공간 확충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숲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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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달빛아래 감성 가득 제2회 안양천 빛축제 개막가을밤 구로의 정원을 밝힐 감성 가득 빛축제가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펼쳐진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5일 오후 7시 안양천 빛축제 개막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팀 레드립, 팝밴드 파인의 공연으로 안양천 빛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빛축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안양천 생태초화원을 감성적인 빛조형물로 가득 채워 달빛정원으로 표현했다. 축제기간 중 6일부터 9일, 13일, 14일에 버스킹이 진행되며, 여행스케치, 마로니에 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구는 빛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테마파크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매점, 카페,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행사장은 주차가 통제되며,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헌일 구청장은 “감성을 테마로 꾸민 안양천 생태초화원은 보는 이에게 특별한 경험과 신선한 감동을 드릴거라 확신한다”며 “빛의 향연과 색다른 빛의 세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문화관광과 02-860-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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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바꿈해 새롭게 선보인 노원구 대표 축제 2023 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성황리 마무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주말 동안 펼쳐진 구 대표 축제 ‘댄싱노원’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진 구 대표 거리퍼레이드형 축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했다.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15만 명이 함께 거리로 나와 축제를 즐겼다. 구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총 1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탈을 벗자 더욱 수준 높아진 공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졌다. 68개 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결과, 주민자치대전에서는 상계6,7동이, 아동청소년 부문에 태랑학회(경기 의정부, 태권도), 대학/일반 부문에 고블린(강원도 원주, 댄스)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축제 첫날 7일(토) 19시에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약 두 달 동안 개막식 무대를 위해 연습해 온 200명의 구민합창단이 구의 번영과 화합의 노래 ‘우리는 하나야’, ‘댄싱퀸’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오승록 구청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펼쳐진 1천여 명의 2023댄싱노원 플래시몹과 나비 모티브의 공중 퍼포먼스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양일 펼쳐진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 역시 열광의 도가니였다. 가수 바다, YB(윤도현밴드),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DJ 엔진&민혁, 산초의 무대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 가족이 들썩였고, 공연자들도 계획에 없던 앙코르 무대로 화답했다. □춤에 진심인 청년들! 전국의 댄스 배틀러 노원 총집합, 랜덤플레이댄스 인기 청년테마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춤실력을 겨루는 댄싱 페스타가 펼쳐졌다. 3:3 스트릿댄스 배틀에선 ‘안무정화’가, 올장르 스트릿댄스 팀 퍼포먼스 경연에는 ‘플라톤크루’가 우승했다. 구에서 매달 개최되고 있는 전국 브레이킹 배틀대회 ‘B-On Top’ 결과, 우승에 ‘베이스에딕츠’가, 준우승에 ‘브라운보이즈’가 영예를 가져갔다. 양일 펼쳐진 ‘랜덤플레이댄스’ 코너에서는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0대 청소년들이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의 안무를 그대로 춰 칼군무를 선보였다. 공연과 함께 흥을 더욱 높여줄 수제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한 힐링쉼터 코너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5월 개최된 ‘노원수제맥주축제(NBF)’ 이후 구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수제맥주 판매에는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 19년 이상 노원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과 최근 설립된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노원구만의 브랜드를 발굴할 ‘브랜드페어’와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 지역 내 대학들이 참여한 ‘대학문화체험’도 인기였다. □어린이들도 함께 춤춰요~ 남녀노소 불문, 지역 불문,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가족테마존에서는 어린이 가족이 선호하는 체험과 공연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소방/경찰복 체험, VR, 페이스페인팅, 장난감 난장, 에코백만들기 등 20개 체험부스, ‘캐리와 친구들’, ‘브레드이발소’ 등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공연, 벌룬쇼‧마술‧버블쇼‧서커스 등 거리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8일(일)에는 화려한 의상과 30초 댄싱 퍼포먼스로 10m 런웨이를 가득 채운 댄싱패션쇼 경연이 펼쳐졌다. 30개 팀의 퍼포먼스 결과 대상에 ‘춤추는 60대 시니어모델’ 팀이 선정됐다.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댄싱노원은 지역도, 나라도 불문한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였다. 필리핀 LED 퍼포먼스 댄스팀 ‘베일레스 드 루시스’는 축하공연뿐만 아니라, 댄싱퍼레이드 경연에도 참가하며 양일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빛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루밀라 필리핀 라 카스텔라나 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8일(일)에는 이탈리아 민속팀 ‘트리스켈리온’이 노원을 방문해 민속공연을 선보이며, 시칠리아의 문화를 전파했다. 한편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달 25일(월) 경찰/소방 합동 인파 및 축제 안전관리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축제 현장에는 전문경비용역과 자원봉사자,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노원구 직원 등 총 330여 명이 배치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댄싱노원’에 작년과 달리 지역 내 대학생과 전국의 팀들이 많이 참가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댄싱노원이 내년에는 서울,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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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문해설사와 가을 단풍 매력에 퐁당 빠져요!서초구가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 내 역사·문화‧자연을 체험하는 도보여행 코스를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까지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2023년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은 전문가들이 동행해 코스별 숨겨진 역사, 문화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32회 3,096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는 가을 단풍을 주제로 2개 코스를 선보인다. 도보여행 코스는 ▲등산코스를 포함한 ‘도심에서 즐기는 서리풀 트레킹’ ▲자연 속 단풍을 즐기는 ‘매헌숲길 따라 걷는 단풍놀이’이다. 코스별 거리는 약 2.3km~2.7km이며, 약 90분 동안 걷는다. 특히, 서초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서초문화관광해설사 전문양성과정’을 이수한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사 협회에서 인증받은 숲 해설사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지식 전달로 더 풍성한 내용이 기대된다. 도보여행 코스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심에서 즐기는 서리풀 트레킹’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청권사(효령대군 묘)를 시작으로 서리풀공원 전망대, 몽마르뜨 공원, 누에다리의 중간 경사로들을 넘나들며 도심 속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또, 숲 해설과 문화해설로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매헌숲길 따라 걷는 단풍놀이’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출발해 매헌시민의숲, 양재오솔숲도서관, 여의천까지 이어지며,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이 코스는 오솔길을 따라 근대사 역사와 수변공원의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배우며 자연 속 가을 소풍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아트 티켓이 증정된다. 도보 코스에 참여할 시 코스별 다른 디자인의 아트티켓을 증정하며, 2개 코스를 모두 참여해 티켓을 합치면 단풍으로 물들여진 무장애길 풍경을 완성할 수 있다.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도보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전화 예약,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계절별 특색에 따라 상하반기 ‘도보여행’을 시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2023년 서리풀 봄꽃여행’으로 3개 코스를 선보이며 169명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으로 전문해설사와 단풍 가득한 서초구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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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감만족 패션 1번지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개최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제27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골프웨어 등 의류 브랜드가 중심인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성을 십분 살려 구민모델과 함께하는 ‘골프웨어 특화 가을 패션쇼’가 새로 열린다. 구민에게는 멋과 재능을 뽐낼 자리를, 의류 점포에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형 행사가 아닌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인도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판매부스’도 첫 선을 보인다. 주한외국대사관에서 추천한 각국의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이국적인 맛과 낭만이 가득한 주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묘미인 먹을거리를 강화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배 늘렸으며, 야간 조명과 테이블을 배치해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견 특구의 특성을 살려 반려가구와 동행하는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간식과 의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반려견 용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너도나도 반려견 뽐내기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행사장에 비치된 카메라로 찍은 반려견 사진에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반려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과 수공예 마켓, 네일아트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가방공예·비누 만들기 1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촘촘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했다. 행사 당일 의료진 등이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요원 20여 명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로데오거리 주요도로 구간 대상 교통통제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행사장 진입로 4곳에는 교통통제 안내요원 20여 명을 분산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동로데오거리가 양천구를 넘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패션1번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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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3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 개최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4일 11시부터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3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는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과 평생학습관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주민에게 공유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은 전시, 체험, 세계문화 체험, 공연 구역으로 구성된다. 전시 구역에서는 문인화, 서예, 멋글씨(캘리그래피), 손뜨개 등 작품을 볼 수 있다. 공연 구역에서는 11시부터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아카펠라와 해금, 우쿨렐레 등 풍성한 연주가 진행된다. 체험 구역에서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롱 만들기, 사고력 보드게임, 도구를 활용한 놀이 체육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며, 세계문화체험 구역에서는 핀란드, 독일,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83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움과 문화를 누리는 것에는 나이의 장벽이 없다”라며, “축제에 오셔서 동아리 활동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보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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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힘내라’홍대 레드로드서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거리응원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붉은 함성이 오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울려 퍼진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3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의 개막식과 같은 날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위한 대규모 거리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일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대한민국이 2대 1로 승리하면서 오는 7일 오후 9시로 일본과 결승전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에 모인 시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모처럼의 거리 응원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일 결승전 거리응원은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홍대 레드로드 R6(舊 홍대 공영주차장)의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400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로 생동감 넘치는 경기영상을 중계하며 역동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어서,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축구의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축구선수 조원희,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 등도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탤 예정이다. 또한 인기가수 클론과 씨스타의 소유, 유명 댄스크루 HOOK(훅)이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최 축하와 함께 한일 결승전에 승리의 기운을 북돋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응원전 대미를 장식할 DJ koo(디제이 쿠)의 이디엠(EDM) 공연 역시, 축구 응원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는 경찰, 소방에 인력 지원 등 협조를 구하고, 구 안전요원 348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 인파 관리, 교통 통제,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대응에 나선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홍대 6개소에 설치된 AI 인파밀집 스마트 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운영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올해 첫 회를 맞이한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개막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까지 더해져, 오는 7일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축제가 될 듯하다” 며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홍대 레드로드에 오셔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결승전 거리응원에 앞서 7일 오후 6시부터 8일까지 계속되는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은, 브레이킹 종목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개막식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을 비롯해 상금 1100만원이 걸려있는 ‘레드로드 댄스 배틀’ 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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