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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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K-국악 즐겨볼까? KBS 국악한마당 공동 개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KBS와 국악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공연은 5월 25일 저녁 7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요람 강남구와 함께하는 힙한 국악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강남구는 K-국악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개포동 소재),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는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삼성동 소재) 등 다양한 국악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악가무(樂歌舞)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IG3 소리꾼 남상일· 신승태· 김준수, 명창 이춘희 등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이 공연한다. 또한 전통과 현대를 결합시킨 독특한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유희스카, 줄타기 명인 남창동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석은 1500석 규모이며,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한다. 본 공연은 6월 8일 오후 12시 10분 KBS1 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도시과(02-3423-5932,) 강남문화재단(02-6712-0522)으로 문의하거나, KBS 국악한마당 홈페이지(www.k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K-컬처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에서 준비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통해 강남의 국악 콘텐츠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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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만 기다려요 ‘삼선동주민센터 노래 교실에서 활력 충전!’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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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세계음식축제 참여 19개국 대표음식과 어깨 나란히 하는 사찰음식오는 5월 19일(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사찰음식 부스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해마다 약 5만 명이 방문하는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모두가 살아가는 맛”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음식과 문화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만, 네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등 4대륙 19개국이 참여한다. 각 나라 대사관 요리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요리사’ 부스를 돌며 세계 미식여행을 성북동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는 특별히 사찰음식, 로컬푸드, 비건을 주제로 한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와 성북구 지역 가게·공동체의 세계음식 등으로 구성된 ‘성북으뜸요리사’ 부스도 운영한다. 전통사찰음식은 성북구 외교관 사택단지 인근에 있는 수월암과 정릉동 국민대 건너편에 위치한 운선암이 선보인다.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은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체험관 지도법사를 역임했으며 전통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힘쓰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누리마실에는 오이만두, 나물전, 주먹밥, 청국장김말이, 버섯양념튀김, 가지새싹말이, 연잎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취나물, 오이 등 제철 재료로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오이만두는 수월암의 차별화한 메뉴다. 용기는 뻥튀기를 활용해 용기까지 하나의 요리로 구성함으로써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최근 음식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 태도 즉, ‘기후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벌써 관심이 높다. 혜범스님은 “이제 음식이 인간의 건강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지구의 미래까지도 결정한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외국인은 물론 많은 이가 전통사찰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면서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화합하고 또 선도적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해 방문객에게 지구의 미래까지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누리마실의 지향하는 바를 적극 응원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행사장의 모든 음식 용기를 다회용기를 사용해 수만 명이 찾는 음식축제임에도 쓰레기 발생을 최소로 줄이고 환경과 기후 위기도 함께 고민하는 축제로 꾸렸다. 아울러 모든 음식가격을 8천 원 이하로 책정해 방문객이 바가지요금 스트레스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1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행사는 주민 참여형 퍼레이드와 마술·퓨전국악·클래식 등 공연을 준비했다. 문화 다양성, 제로웨이스트, 공정무역 등과 관련한 다양한 물품을 파는 마켓과 세계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체험존도 설치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마지막 음식 주문은 오후 7시30분이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걸어서 축제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9개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여행경비가 필요할 것” 이라며 “교통카드 한 장으로 4호선 한성대입구역으로 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세계 음식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즐기실 수 있으니 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방문하시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세계 40여 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하고, 지역 소재 8개 대학의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다. 누리마실은 이런 지역적 특색을 활용 ‘음식’을 통해 인종․문화․국가․세대 간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축제로 시작했다. 대사관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즐거운 체험, 문화공연, 마켓,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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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관악산도시자연공원으로 놀러오세요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도심과 가까운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장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관악산 치유의 숲에서 구민들이 힐링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시설은 ▲치유센터 ▲활력쉼터 ▲명상쉼터 등이 있다. ‘치유센터’ 내에는 맥박수계가 있어 자율신경계(HRV) 검사로 건강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 숲길 걷기 후 센터 내 마련된 족욕기로 피로회복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활력쉼터’에서는 숲체조, ‘명상쉼터’에서는 음악명상 등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힐링숲’ ▲직장인을 위한 ‘꿀잠숲’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치유숲’ ▲청소년을 위한 ‘활기찬 주니어 힐링숲’ ▲가족 방문객을 위한 ‘놀이치유숲’ ▲1인 방문객을 위한 ‘HOLO(비대면 프로그램, 오직 나만의 치유)’ 등이 있다.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동시 수강 인원은 최대 20인이다. 특히, 구는 앞으로 다양한 외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소방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 또는 관악산 치유센터(☎070-8869-9500) 또는 공원녹지과(☎02-879-6547)에 전화하면 된다. 또한, 학생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관악산 모험숲’이 지난달 개장했다. 관악산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관악산 모험 숲’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증대되어, 체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험숲 프로그램은 어드벤처 코스 21종이 운영중이며, ▲연습코스 2종 ▲코알라코스 3종 ▲다람쥐코스 3종 ▲고릴라코스 13종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단, 현재 짚코스터는 안전운행을 위한 시설점검으로 인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1일 총 3회(▲1회차 10:20~11:40 ▲2회차 13:20~14:40 ▲3회차 15:20~16:40)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린이 5,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10,000원이다. 8세 이상 65세 미만 관악구민 누구나 모험숲을 즐길 수 있으며, 모험숲을 이용하고 싶은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모험숲 운영센터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비상의약품 등을 구비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시설 안전장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시민들이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푸른 자연과 하나가 되고 나무 사이사이 설치된 어드벤처 시설을 즐기면서 몸이 더욱 건강해지고 성취감, 자신감을 얻어 정신까지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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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수 다 모여라! ‘노래하는 대한민국’ 개최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일 16시~18시 30분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2024 노래하는 대한민국-강남구편’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이다. 구는 이번 강남구편을 맞아 구민들이 흥겹게 화합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본선 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5월 17일 18시까지이며, 예심은 18일 13시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예심 신청은 포스터와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와 구청 문화도시과로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강남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6월 1일 본선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종국이 사회자로 나서고, 참가팀 10~12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총 5명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50만원(1명) ▲댄스상 50만원(1명)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태진아, 나상도, 김수찬, 진혜진 등 인기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했다. 관람석은 1000석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해당 녹화분은 6월 말~7월 초 TV조선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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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서는 걱정없어요~” 관악구, 청년 예술작가 지원나서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예술인이 두 번째로 많은 관악구는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은 관내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경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는 ▲작품 제작비 ▲운송비 ▲홍보비 ▲임차료 등의 사업비를 총 4개 팀에 팀(개인)별 25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활동가 중 2024년 8월~11월 기간 내 관악구에서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자다. 전시 분야는 ▲미술(회화, 디자인, 공예) ▲사진 ▲만화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0일(월)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ksy2136@g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의 뉴스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 개최 지원이 청년 예술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경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관내 전시 개최로 다양한 관객을 유치하고 문화예술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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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 꿈빛극장에서 개최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함께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에서 이육사 탄생 120주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문화제 “Re: 육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의 제목 “Re: 육사”는 성북구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 했던 이육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Rethinking), 지난 시절 그가 민족과 후세에 던진 메시지에 응답(Reply)해보자는 다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육사(李陸史, 1904.5.18.~1944.1.16.)는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항일투쟁에 참여했으며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 62번지에 머물며 작품활동에 매진했다. 이 시기 「청포도」, 「절정」 등의 대표작을 문예지 《문장》에 발표했다. 성북구는 성북문화원과 함께 2016년부터 이육사 시인 탄생 기념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이육사와 관련된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또한 성북구 소재 대학교와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문화행사가 될 예정이다.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창작곡,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서는 창작뮤지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는 가곡과 현악사중주, 한성대학교 예술학부에서는 창작 한국 무용을 무대에 올린다. 특별공연으로는 역사와 문화를 노래하는 밴드 ‘빈티지 프랭키’가 이육사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창작곡을 부르고, 힙합 뮤지션 ‘권썩’과 ‘지케이(GK)’가 이육사의 시로 만든 창작랩을 발표한다. 이번 문화제는 성북구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문화제 ‘Re: 육사’는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112950)을 통한 사전 좌석을 지정으로 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문인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이육사 선생의 문학을 모티브로 한 창작예술공연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문화제가 될 것이다. 성북은 일제의 억압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임을 기억하고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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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구로구 상호문화축제 개최구로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12시부터 17시까지 신도림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신도림역 2, 3, 4번 출구)에서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평화와 공존은 상호문화도시 구로로부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내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뮤지컬, 변검, 마술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 후 브라질 타악 연주와 갈라댄스로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하우스를 둘러싸고 있는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에는 세계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와 세계전통 악기, 의상 등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호문화 체험부스와 상호문화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세계문화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곳곳에 배치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구로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주민 모두가 공존, 화합할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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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송이 장미꽃을 보고 싶다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꽃의 여왕 장미를 만끽할 수 있는 5월, 서울 대표 봄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문화재단(대표 유경애)은 5월 18일부터 5월 25일까지 8일 동안 중랑장미정원 일원에서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축제명을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로, 축제명에 ‘중랑’이 들어가도록 명칭을 변경했다. 중랑구 로컬축제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살리고 앞으로 10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갈 지역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작년에 명명식을 거쳐 ‘망우장미’로 이름 지어준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도 장미공원에 오면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보고 싶은 아름다운 장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중랑장미공원 장미 분포지도’도 제작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미축제인 만큼 축제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장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하는 등 장미에 집중했다. 중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과 수림대공원 외 5곳에 꾸며진 장미정원 등 축제장 전역에서 천만송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209 종, 약 31만여 주의 장미로 안젤라, 핑크퍼퓸, 그란데클라쎄, 골드파사데 등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의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다. 천만송이 장미가 장관을 이룰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볼거리들과 먹거리, 즐길 거리 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첫날인 5월 18일에는 중랑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랑 장미주간 선포식, 장미음악회가 진행되며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장미음악회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날인 19일는 로즈플로깅,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장미가요제가 진행된다. 장미가요제에서는 중랑구민 노래자랑 왕중왕전이 펼쳐지며 중랑구 홍보대사인 미스트롯3 선(善) 출신 가수 배아현의 무대가 메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장미산업전 ▲축제 BI를 활용한 로즈템 ▲장미마켓 ▲장미서점 ▲중랑구 체험 및 홍보 ▲국내 교류관 ▲16개 동별 나눔 장터 ▲중랑구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로즈로드마켓 ▲동일로 163길에서 진행되는 장미 꽃빛거리 프리마켓 등이 있다. 중랑구 전통시장과 단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러 축제에서 논란이 있는 바가지 요금을 특별히 관리한다. 축제기간동안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현장점검 TF팀을 구성하여 바가지 요금을 집중적으로 관리 단속한다. 아울러 구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음식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중랑장미주간 연계식당‘을 운영한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zeROSE Waste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미꽃길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장미플로깅’, 친환경 용품 사용·텀블러 할인혜택이 있는 ‘zeROSE 카페’ 운영과 환경캠페인을 포함한 온라인 이벤트 등 방문객과 함께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토)에는 연계행사인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면목생활상권 축제인 ‘말콩달콩人면목’, 사회복지박람회가 면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무엇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방문객들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안전 관리 인력 2,400여 명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질서 유지 등 안전을 챙긴다. 인파 밀집 지역은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작년에 260만명이나 찾아주실 정도로 서울을 대표하는 꽃축제이다.”라며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으니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라 더 의미 깊다”라며 “천만송이 만발한 아름다운 장미를 보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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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대표 축제 ‘하모니 축제’ 개최... 공연, 전시, 체험 한가득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 대표 축제 ‘금천하모니축제’를 금천구청광장, 금나래중앙공원, 안양천다목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하모니로 펼쳐지는 금천의 미래’로 구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금천의 미래를 노래한다는 뜻을 담았다. 내년 개청 30주년을 맞는 금천구는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되는 ‘개막식’, 공영방송사 TBS와 함께하는 ‘폐막식’, 합창 예술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 등이 있다. 개막식은 18일 19시부터 22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금천뮤지컬센터의 ‘레미제라블’과 늠내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브랜드 공개 퍼포먼스와 함께 ‘금천하모니축제’의 공식 개막을 선언한다. 이후 인기 대중가수 빅마마, 스윗소로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 ‘하모니콘서트’가 진행된다.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되는 ‘하모니 합창 쇼케이스 공연’은 여러 모습이 모여 하나 되는 금천을 상징하며 ‘하모니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합창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합창을 소개하는 합창 공연은 19일 13시부터 16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시니어합창단 등 관내합창단과 SBS ‘싱포골드’ 우승팀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 전문합창단이 팝,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 공연을 펼친다. 폐막식은 19일 19시부터 22시까지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된다. TBS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많은 구민들이 축제의 마지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박현빈, 김범룡 등 인기가수를 포함해 9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이현승 등 지역 예술인과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하모니 라이브’와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하모니 스테이지’가 열린다. ‘하모니 라이브’는 18일 구청 앞 광장 중앙무대에서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연극팀, 전통예술팀, 음악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하모니스테이지’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고, 주민 참여공연, 마술, 마임극 등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아트와 빛 조형물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경관을 조성했고, 음악을 주제로 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관람객의 먹거리와 휴식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 등 부대프로그램들이 축제기간 구청 일대에서 진행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금천과 하모니’, 축제를 즐기며 친환경 소비문화에 동참하는 ‘당신을 위한 금천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안양천 일대 걷기 프로그램 ‘해피 하모니 해피워킹’, 주민이 직접 기획한 체험과 공연 ‘하모니어스존’, (사)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금천구의 독서 문화를 알리고 안양천변에서 편안하게 책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책 읽는 도시 책 읽는 광장’도 운영한다. 구는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사전홍보 공연을 운영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12시와 18시에 구청 앞 광장과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일대에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열린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18일 새벽 1시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밤 12시까지 금천구청 앞 일대 도로를 통제한다. 구는 축제 안전관리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금천하모니축제’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고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구민의 일상 공간이 봄꽃과 함께 축제의 광장으로 바뀐 축제,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꽃핀 축제라는 평을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금천하모니축제는 내년 개청 30주년을 대비하는 축제로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비롯해 금천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우리 구만의 특색이 가득 담긴 다양한 콘텐츠들로 준비하였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되듯, 여러 모습이 모여 하나 되는 금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27-14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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