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4일 면목본동주민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1인 가구와 돌봄 취약계층이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독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 이웃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접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현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맞...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에 나선다.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수능 후 해방감도 느끼지만, 오랜 기간 긴장상태로 공부하다가 수능이 종료됨에 따라 공허감과 허탈감, 우울증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도 생긴다. 구는 이러한 ‘수능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정보와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동대문구 학생들은 누구나 평일 주간(09:00~1...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1일 14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금천 에코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체험 행사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과 연계해 기획됐다. 제8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금천 에코워킹’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일대(다목적광장~금천한내교~독산교~다목적광장)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주울 예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및 자전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오는 24일(금)까지 진행된다. 인증 코스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북서울꿈의숲으로 연계되는 길이다.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오패산 정상, 번동U도서관, 오동교,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 북서울꿈의숲 사슴방사장을 지나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로 이어지는 3.5km 길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자전거 라...
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는 코로나 장기화 및 경기악화 등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난달 26일 수유마을시장에서 ‘마음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중·장년 자살위험이 증가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 우울 및 자살 잠재위험군을 조기발굴하고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검진에는 소상공인과 시장이용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검진 결과 정상군 88.8%, 우울감 대상자군 4.7%...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일상에 바쁜 구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인 3~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을뿐더러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부터 1:1 맞춤 상담, 사후 관리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요 시설의 방역’과 ‘빈대 관련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빈대 신고가 이어지면서 공포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주로 밤에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불안...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미취학 아동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약물 오남용 등 부작용 사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공부가 잘되는 마약 음료, 단기간에 살 빼는 약,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다제 약물 등 일상 속 의약품,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달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민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홍릉문화복지센터(홍릉로 81) 지하1층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 또는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구민, 관내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 의무팀(02-2127-5389, 5454)으로 연락 또는 서울시 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위해 지난 8월 21일 셔틀버스 운행을 무료로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42일간 총 117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셔틀버스를 이용한 치매 어르신의 후기에 따르면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립도가 상승되고 가족에게 돌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됐다. 또한 일반 구민의 접근성도 향상돼 치매 조기 검진, 지원서비스, 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목적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기억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