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갈등 속에 살아간다. 개인과 개인 간의 갈등, 개인과 집단 간의 갈등, 또는 집단과 집단 간의 갈등 등 갈등 속에 살아간다. 그래서 그러한 갈등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한다. 갈등이란, ‘개인이나 집단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불화를 일으키게 되는 상태’로 서로 간의 목표나 이해관계의 충돌이 갈등이 된다. 목표나 이해관계가 같다면 갈등할 이유가 없다. 내 목표 및 이해관계가 상대의 목표 및 이해관계와 다른 것을, 내 중심적 내 위주의 가치 기준에서 생각하...
행복이란 ‘생활 속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상태’다. 만족과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행복이라 말 할 수 없다. 또한 행복은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이기도 하다. 혼자서 무조건 행복하다고해서 행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부요하게 산다고 해서 행복이라 말할 수 없고, 형제들은 못 먹고 못 사는데 혼자서 잘 먹고 잘 산다고 해서 행복이라 말할 수 없으며, 시한부 암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모르고 만족을 느끼며 산다고 해서 행복이라 말할 수 없다. 행복은 함께 느낄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이 된다.또한 세상적...
우리의 삶은 짧다. 너무나도 짧은 잠시의 삶이다. 무한의 시간 속에 너무도 짧은 잠시의 순간이고, 그 순간은 기억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의 순간에 미워하고 갈등하고 욕심내고 집착할 수 없다.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미워하고 아파하고 집착하고 갈등하며 살아간다.‘잠시라는 것의 지혜’를 알기에 시련은 시련일 수 없다. 아주 짧은 잠시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착각하고 있다. 영원할 것처럼 착각한다. 그러기에 시련은 시련일 수밖에 없다. 또한 ...
갈등이란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갈등은 개인의 성숙과 집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세대 간 갈등은 세대 간의 생각이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온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지만 지나친 갈등은 피해야한다. 세대 간 이해의 첫걸음은 서로 무엇이 다른지를 직시하는 것이다. 세대별 특징에 대해서 알아본다. X세대는 1960년대와 1970년대 베이비붐 세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로 컴퓨터와 인터넷 ...
물이 흘러가면서 거침없이 흘러가기도 하고, 바위에 부딪쳐 맴돌기도 하며, 벼랑에 떨어져 흐르기도 하고, 때로는 구렁에 갇혀 머뭇거리며, 산에 가로막혀 돌아가기도한다. 바위가 없다면, 벼랑이 없다면, 구렁이 없다면, 물은 거침없이 흘러갈 수 있다. 그러나 그러지를 못한다. 그렇다고 물이 멈춰 선적은 없다. 바위가 있다고, 벼랑이 있다고, 구렁이 있다고, 갈 길을 가지 못한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물은 흘러갈 뿐이고 자신이 갈 곳으로 갈 뿐이다.삶도 마찬가지다. 고통 속에서 괴로워할 때가...
일상 속에서 잠시 뒤돌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 것에 대해 집착하며 살아간다. 좀 더 소유하기 위해 집착하고, 좀 더 나타내기 위해 집착하며, 좀 더 높이기 위해 집착한다. 또 건강을 위해 집착하고 오래살기 위해 집착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 것은 없다. 아무 것도 없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내가 나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내가 나에 대해 한 일 또한 아무 것도 없다. 손을 내가 만들지 않았고, 발을 내가 만들지 않았으며, 나라는 존재 또한 내가 만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