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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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1월 20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3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지원하여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 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다음달 20일 구청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조업, IT정보통신직, 사무직, 생산·단순 노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와 1:1 취업 면접을 해볼 수 있다. 면접 외에 구는 취업에 필요한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와 취업적성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의 편안한 박람회 이용을 위해 구는 행사장을 안내하는 자원봉사자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 참여시 이력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반명함 사진 1매를 갖고 사전 신청없이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구직 기회를 지원하고 다양한 구직업체와의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는 구청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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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오는 10월 27일 오후 5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화체육공원에서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중랑구가 지원하고 중랑·새벽지기·신세계중랑 3곳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매체를 활용해 장애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구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인권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띵동♬ 오늘도 ‘인권’ 하셨습니까?>를 주제로 한 장애인인권영화 ‘느낌표’, ‘거짓말’, ‘질주’ 3편과 여성인권영화 ‘내 몸이 증거다’까지 총 4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중 ‘거짓말’을 연출한 양준서 감독과 이봄 배우는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5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는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개막식은 5시에 열린다. 영화 상영과 체험 부스 외에도 다채로운 댄스 공연 등도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의 다섯 번째 개최를 축하드리며, 영화제가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과 장애인인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어울리며 살아가는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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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개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9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인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기업 또는 개인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하는 사회공헌 가게다. 현재 25개 사업장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23호점인 밀알금천점은 우리금융그룹의 후원(10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고용된 9명의 직원 중 3명은 금천구민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뜻깊은 공간을 마련해 준 밀알복지재단과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금천구의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과 굿윌스토어의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구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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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화가 작품 전시 ‘페인터스 드림’ 개막식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만들어 전시·판매하는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막 행사를 18일 구청에서 개최했다.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은 강남구와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 ESG 사업이다. 개막식에는 ▲정헌재 강남구부구청장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윤대규 포스코스틸리온 기업시민사무국장 ▲손영호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중앙회장 ▲이윤배 (주)나팔 대표이사 ▲장애인 화가 25인이 참여했다. 전시회 참여작가 30인의 작품 90점은 11월 9일까지 강남구청 2층 복도(32점)와 구민회관 홍보전시실(58점)에 전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우수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알리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강남구만의 남다른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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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2위’ 차지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4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자치구 대항전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날 체육대회에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15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총 18개 종목에 모두 참여했다. 선수들은 ▲동호인종목 5개(파크골프, 보치아, 조정, 축구, 농구) ▲화합종목 4개(슐런, 한궁, 커롤링, 줄다리기) ▲체험종목 9개(뉴스포츠 7개, 스크린사격, 스포츠스태킹)에서 열전을 펼쳤다. 중랑구는 1위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호인종목 중 조정 통합4인조와 지체2인조에서 각각 1위의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농구에서 2위를 차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를 대표하여 ‘종합 2위’의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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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마음 문턱 없앤‘장애 친화 미용실’오픈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6일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장애인복지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층이다. 구는 장애인들이 일반 미용실 이용 시 이동의 어려움과 장비 및 편의시설 부족, 장애인 미용에 경험있는 미용사를 만나기 어려워 방문을 꺼리는 심적 부담을 덜고자 시설을 마련했다. ‘헤어 한우리’는 약 32㎡ 규모로 시설과 장비를 오롯이 장애인 편의에 초점을 뒀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내에 있어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미용실 내부에는 ▲장애인을 휠체어에서 의자로 편하게 옮겨주는 ‘이동 리프트’ ▲커트 후에 의자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장애인 맞춤 일체형 삼푸대’ 등 장애인 전용장비를 구비했다. 이외에도 여느 미용실 못지 않은 최신 장비들이 구비돼 있다. 또, 이동식 20인치 모니터를 미용 의자 바로 앞에 놓았다. 미용을 하며 만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머리 스타일 예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입구는 문턱을 없애고, 자동문 설치 및 출입구 폭을 넓게 확보했다. 내부는 베이지색 톤의 은은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보호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했다. 미용실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전문 미용사와 사회복지사 각 1명이 상주한다. 미용사는 장애인 미용 관련 경험이 풍부한 25년 경력의 소유자다. 사회복지사는 미용 서비스 보조와 복지 상담 및 복지관 소개 등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요금은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 미용 분야는 커트, 일반 및 열 퍼머, 염색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50% 추가 할인된다. 이용 대상은 서초구 등록 장애인 또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이다. 지난 16일 개소 첫날 미용실을 이용한 한 장애인의 보호자는 “그간 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들과 미용실 가기가 힘들어 내가 커트를 직접 해줬다”며 “이곳에서 전문 미용사에게 커트와 샴푸를 받을 수 있고, 복지관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부터 이곳을 장애인의 이·미용 취업을 위한 직업 훈련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구 보건소 내 장애인 전용 치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 199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일반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특히 장애인에게 중요한 스케일링 등의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비장애인과 차별없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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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 “장애인 차별없는 강북구 만들 것”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0일 오전 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장애인 명랑가족운동회'에 참석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3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유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처럼 열린 야외행사에서 훌라후프 전달게임, 바람넣기게임, 신발양궁, OX 퀴즈 등을 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맘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 개관을 이달 내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힘써 누구나 살기좋은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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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정신건강의 날 기념 문화행사 개최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13일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13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다름을 이해하는 가치, 그리고 같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을 향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당사자가 모여 결성한 5인조 ‘콩나물밴드’가 구민을 위한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내 사랑 내 곁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거리에서’, ‘광화문 연가’ 등 친숙한 국내 가요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정신장애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옆집’이 상영된다. 금천구는 정신장애인의 투병과 재활, 일상생활을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삶에 대한 공감을 유도하고, 사회적 낙인과 선입견 없애기 위해 영화 상영을 기획했다. 영화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정신 재활시설 ‘한마음의 집’ 최동표 원장과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를 보며 느낀 생각이나 감정, 정신장애인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천구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10월 11일 16시까지 금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02-3281-9314~8)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장애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낙인과 선입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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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2023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2일 중계역 인근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23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실질적으로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박람회 현장에 배치하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작년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1,400여 명이 방문하여 장애인 239명이 취업 면접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12명이 바로 채용, 추후 40여 명이 채용되었다. 형식적인 박람회를 지양,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고자 올해는 더욱 내실을 기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직무훈련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채용관 25개 부스, 총 45개 기업이 참여하여 장애 유형별, 직종별 맞춤형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사무보조, 요양보조, 영상제작, 고객상담 업무는 물론 바리스타, 스포츠, 베이커리와 같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구직장애인을 우대하는 곳도 만날 수 있다. 또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도 참여한다. 직업적응능력 및 직무기능향상능력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노동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하는 만큼 구는 장애인 직업교육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무훈련관은 올해 박람회에서 처음 시도된다. 장애인 일자리 직종 다변화에 따라 직무 체험을 통해 취업 욕구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네일아트, 키오스크, 임가공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단체 10곳이 참여하여 기관 홍보 및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당사자 인터뷰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구직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인터뷰에 참여한 이씨는 작년부터 노원구 대표 장애인 일자리인 ‘공유서가 및 녹색환경가꾸미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내 공유서가의 안정적인 유지를 도우며 직업 만족도를 드러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 증명사진 촬영을 통한 취업지원과 시각 장애인 안마 시연 및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취업여부 및 취업 후 적응여부를 확인하며 미취업 장애인은 취업 상담 및 연계를 지속한다. 또한 구는 행사에 장애인의 직접 참여기회도 확대한다. 구직장애인이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게 하고 발달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예술단의 아름다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좋은 일자리야말로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양질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취업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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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발달장애 자녀 부모 위한‘마음챙기기’교육 진행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오는 6일 ‘애(愛)쓰고 있는 부모의 마음챙기기’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마련했으며 장애자녀를 둔 부모와 복지현장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준우 센터장(동하네심리행동치료센터)을 강사로 초빙해 ‘마음근육 키우기’ 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 자녀 양육 스트레스의 요인 파악과 해결방안 다루기, 긍정적 행동지원 및 장애자녀 이해하기 등을 알아보고, 양육 시 겪은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복지관(☎070-7727-2493) 또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070-7209-29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돌봄 스트레스와 우울·불안 등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족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해당 서비스는 최대 10회에 걸쳐 전문 상담기관을 통한 가족상담·개별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애쓰시는 부모들의 돌봄 스트레스·우울감 등의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