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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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식 개최3일 중랑구시각장애인쉼터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랑구시각장애인쉼터 내부 사진 중랑구시각장애인쉼터 내부 사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일 오후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LH 서울양원지구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연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는 기존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기존 시설보다 약 29.7㎡더 넓어진 116.57㎡ 면적에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자조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장애특성을 고려해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자출력기, 문자판독기, 터치스크린 등의 정보통신기기도 마련했다.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점자교육, 음성지원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요가교실, 힐링안마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구는 넓고 쾌적한 쉼터 공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휴식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도 체험하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시각장애인 쉼터 개소로 일반 사회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전한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의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매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사회참여 및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운영,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봉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무장애숲길을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문의 : 중랑구청 장애인복지과 (담당자 박승열 ☎02-2094-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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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스마트밴드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한다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올해부터 목걸이·신발깔창 등 착용 액세서리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은 단순 배회나 실종이 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긴급상황 발생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2021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밴드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하고 있다.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긴급 호출 등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 수), 수면건강상태(수면혈중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정보와 착용자의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목걸이형, 신발깔창형 등 착용 액세서리를 추가로 선택 가능해 발달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는다. 2년이 지나면 대상자 본인이 통신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연장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시행일 현재(2023.3.2.) 고양시에 1년이상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할 수 있다. 지원 예정된 기기(50대) 소진시까지 상시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보호 가족들이 실종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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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휠체어 유모차도 OK!…도봉구, 보행약자 위해 횡단보도 턱 없앤다- 도봉구 창동 자운고 건너편 - 도봉구 방학동 문화고 건너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3월부터 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없애고 시각장애인 통행에 큰 위협이 되는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한다. 구는 지난해 관내 횡단보도에 턱이 있는 지역과 불량 점자블록 설치지역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총 380여 개소가 정비필요 대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7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횡단보도 높이차를 0cm로 턱을 낮춰 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통행 중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시각장애인 눈이 되어주는 점자블록 중 노후·파손으로 인한 불량 점자블록을 재정비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로과 관계자는 “횡단보도 턱 낮춤사업과 불량 점자블록 재정비 사업은 보행약자 안전사고 예방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2025년까지 총 380여 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해 보행약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횡단보도 단차가 있는 지역과 불량 점자블록, 노후 보도블록, 동공, 보도 통행 중 불편사항 등을 발견하면 도봉구청 도로과(02-2091-4073)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심코 지나가면 모르는 안전사고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걱정 없이 이용하는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횡단보도 진출입로 안전시설 총 89개소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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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과 돌봄 가족, 비장애인까지 모두 어우르는 어울림센터 개관<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상담 안정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모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3일 오전, 발달 장애인의 자립․자활을 돕고 돌봄 가족의 쉼터를 제공하는 영등포구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원, 장애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시설 관람, VR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어울림센터 개관식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자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3,058.79㎡,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생각도서관(지상1~3층) ▲장애인가족지원센터(4층)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5~7층)로 조성됐다. 어울림센터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시설 인증(Barrier Free)을 취득했으며, 안전 관리 인력을 별도로 배치했다. 생각공장도서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생각공장도서관은 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북큐레이션 공간과 일반․과학도서 자료실, 유아․아동도서와 영어원서 자료실이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등포구 등록 장애인과 돌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돌봄 가족을 위한 쉼터가 있으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요리교실, 심리 안정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이 있다. 아울러 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연령과 개인 특성에 맞춘 요리교실, 사회 적응 프로그램, 직업체험 교육, 일상생활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의 신체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칠판과 VR 기기, 태블릿 PC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영등포구 어울림센터는 장애인과 돌봄 가족, 비장애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아주 크다”라며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게 사회에 정착하고 돌봄 가족의 마음도 살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어르신장애인과 장애인정책팀(☎2670-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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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 ‘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추진…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 나선다!<고용계약 체결 후 업체 관계자와 발달장애인, 직무지원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젝트 ‘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하며 취업을 꿈꾸는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에 나선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우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목표로 내세우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사업은 미취업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존 사회복지기관이나 직업재활시설에서 실시하던 직업재활훈련을 지역 내 민간 사업체에서 실시, 장애인의 현장업무 적응을 돕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직업 훈련생 모집을 실시하고, 훈련생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자들을 장애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직무에 배치한다. 이를 위해 구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민간 사업체도 직접 발굴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환경을 제공하는 업체, 발달장애인 고용 및 직무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업체 등이 대상이다. 현장에는 훈련생을 도와줄 직무지원인을 함께 파견한다. 직무지원인은 장애인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지도 및 직업훈련을 설계하고, 비장애인 동료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잠재 능력을 펼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편을 세심히 살피며 사회적 약자와 행복하게 동행하는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장애인복지과(☎02-2600-64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