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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건강하고 편리하게” 경…

-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해 환경 개선…여가·문화·건강프로그램 다양화 추진

동작구, “건강하고 편리하게” 경로당 새단장

동작구는 올해 2월 스마트 경로당 5곳 조성을 완료했다. 사진은 지난 2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해 키오스크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동작구가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섰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성대골 경로당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새단장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성별,국적,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시설,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1996년 개소 후 노후화된성대골 경로당(성대로10나길1-4)을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이용 시 불편 사항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15일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경로당 내부의 불필요한 단차를 제거하고 출입구에 간이 의자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를 곳곳에 설치하고세면대,타일 등을 전면 보수했다.이외에도 낡은 도배·장판,집기,방화문 등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구는 올 하반기송림 경로당(서달로2길29)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한 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작구가 성대골 경로당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새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준공한 지 약30년 이상 된 관내 구립 경로당4곳의 그린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올해 구립 경로당3곳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올해2월 조성을 완료한 스마트 경로당5곳을 비롯해 관내 전체경로당147곳을 대상으로 여가·문화·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단순 친목 공간이 아닌 효도 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구는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문화·예술·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관리는 물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경로당 시설 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 초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띵동♪ 어르신 무엇을 도…

- 16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종합민원실에 어르신 전용 효창구와 효도벨 조성 - 업무 담당자 뿐 아니라 팀장, 동장 및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응대 - 민원대 운영하는 지역 내 유관 기관에도 효창구 홍보 요청 - 박강수 마포구청장 “어르신 편의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 펼칠 것”

마포구, 띵동♪ 어르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효(孝)창구 운영

용강동주민센터에 방문한 어르신이 ‘효창구’에서 안내를 받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 특별한 대민 창구가 생겼다. 바로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창구인 ‘효창구’다. 효 실천을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정을 펼치고 있는 마포구가 이번에는 16개의 모든 동 주민센터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효창구’를 운영한다.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등으로 서류 발급이 손쉬워졌다지만 인터넷과 키오스크가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은 간단한 서류 한 장을 위해 여전히 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고 민원인이 많을 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이에 마포구는 동 주민센터와 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어르신이 업무를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효창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응대와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효도벨’을 설치했다. ‘효창구’의 ‘효도벨’이 울리면 민원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팀장, 동장과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나와 응대에 나선다. 응대에 나선 직원은 어르신의 방문 목적을 파악한 후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어르신과 해당 업무 담당자를 연결해준다. 아울러, 지참하거나 작성해야 할 서류가 있을 경우, 어르신이 발걸음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원스톱 민원 해결을 위해 함께 살펴보고 서류 준비를 돕는다. 마포구는 ‘효창구’가 어르신의 편의 증진을 넘어 어르신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민원대가 있는 지역 내 유관기관에도 ‘효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어르신의 고립 없는 노후와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효도숙식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효도학교’와 ‘효도휴가’, ‘먼먼데이’(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 등 효 시리즈의 실천을 이어나가며 효도 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간단한 서류 한 장에도 관공서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어 ‘효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다’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초고령화사회, 늘어나는 어르신 교…

초고령화사회, 늘어나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중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 안전 교육 실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서울 중구가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3곳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20여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에서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교통사고 유형과 원인을 알려주고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사고를 막을 수 있는지 등을 사례를 들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고령 운전자에겐 안전 운행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사업도 안내한다. 작년 말 기준 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인구의 약 21.04%(25,500여명)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중구의 65세이상 운전자와 보행자 관련 사고는 2021년 198건에서 2022년 242건, 2023년 263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교통안전교육은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중구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통행정과(02-3396-6206)로 문의하면 교육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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