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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르신 대상 비타민 등 …

-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있는 어르신 360명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2~3개월 간 제공 - 지역 동네의원 31개소와 유기적 통합 돌봄체계 구축, 보건소 건강동행팀 가정 방문 - 영양 취약 어르신 160명에게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상담, 섭취 모니터링 제공

양천구, 어르신 대상 비타민 등 건강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시행

보건소 건강동행팀에서 대상자 어르신댁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인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에 더해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 동네의원이 내원 환자 중 가정에서 정기적 건강상담, 방문재활 등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건소에 의뢰하면 건강동행팀이 방문‧관리하는 방식이다. 간호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은 건강상담‧영양관리‧방문재활‧정신상담 등 6개 분야에서 포괄적 평가를 우선 실시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영역별 전문서비스를 2~3개월간 제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서비스 종료 후에도 어르신 건강상태 결과를 동네의원으로 회신해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노인부부 등 건강 취약 어르신 360명이며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진료 상담을 통한 추천 또는 동주민센터(돌봄SOS), 복지관,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위치한 건강동행센터에 직접 전화‧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올해 대상자 중 영양 취약자 160명에게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를 3개월 간 함께 제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질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보건소는 전문업체에 대상자 발굴을 의뢰하면 전문 영양사 및 약사는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정기 배송부터 상담, 섭취 모니터링까지 제공한다. 한편 구는 신월‧목동보건지소 2개의 건강동행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년부터 23년까지 총 746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동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작년 참여 동네 의료기관을 7개소에서 30개소로 대폭 확충했고, 올해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동행 참여의료기관 31개소 현황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이 연계한 어르신 건강 동행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체감도 높은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대상 확대 -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총 40개소 선정, 백신 소진 시까지 지원

중랑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대상 확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께 제공하던 무료접종 서비스를 이달부터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확대했다.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다 많이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되어 피부에 수포성 발진과 감각이상,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발병 초기에 단순한 감기몸살로 여겨 방치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한다.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률이 크게 낮아지고 대상포진 후에도 신경통 등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0만원에서 25만원 선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예산을 확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지원 기반 체계를 마련하였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백신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총 40개소로 중랑구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대상포진 무료접종 서비스 연령이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의료비 부담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어르신 뼈 건강 지킨다!…

- 지역 내 경로당 16개소 대상, 연 3회 진행 - 낙상-골절 예방교육, 골밀도검사, 운동교육으로 구성된 체계적 프로그램 제공

중랑구, 어르신 뼈 건강 지킨다! 경로당 골절-낙상예방 집중관리교실 운영

중랑구, 어르신 뼈 건강 지킨다! 경로당 골절-낙상예방 집중관리교실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병원인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의 뼈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서울특별시북부병원 골절-낙상예방교실과 연계해 지역 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골절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뼈 건강이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낙상 및 골절로 인한 상해 및 장애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경로당 골절-낙상예방 집중관리교실’은 경로당마다 연 3회 진행되며, ▲방문간호사의 건강 상태 확인 ▲낙상-골절 예방교육 ▲골밀도 검사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낙상 예방 운동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뼈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5대 생활수칙도 배운다. 중랑구, 어르신 뼈 건강 지킨다! 경로당 골절-낙상예방 집중관리교실 운영 골밀도 검사 결과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어르신에게는 인근 병/의원에서 정밀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골절이나 낙상을 경험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북부병원 방문 재활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재활 운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도움을 주신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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